2027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대학 무전공 선발 인원은 1만2943명(25.7%)이다. 정시 선발 인원도 1만2647명(25.1%)으로 수시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한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수시 선발 비율이 2만1923명(43.5%)으로 정시 선발 인원인 2865명(5.7%)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올해 서울 주요 대학은 무전공 선발 인원을 큰 폭으로 늘린다. 지난해 서울 캠퍼스와 국제 캠퍼스에서 250명을 선발했던 경희대는 406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170명에서 280명, 연세대 115명에서 259명, 한양대는 190명에서 252명 등으로 선발 인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사업 10주년을 맞이한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됐던 국립한밭대가 중도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사업이 시행된 이후 첫 사례로, 그동안 한 번도 탈락한 대학이 없었던 만큼 다른 대학도 사업 관리와 성과 평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에듀플러스 취재에 따르면 한밭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으로부터 사업 중단 결과를 통보받았다.
한밭대 사업 중단의 가장 큰 배경은 SW중심대학사업 사업계획서에 제시한 'SW단과대학 설립' 계획을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밭대는 2022년 사업 지원 당시 2023년 2월까지 SW단과대학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지만, 해당 기간까지 단과대학은 신설되지 않았다. 4년간 사업 이후 실시된 단계평가에서도 단과대학 설립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특별평가로 재검토한 결과, 사업 중단이 최종 결정됐다.
국립대학이 교육과정을 해외로 수출하는 ‘한국형 고등교육 수출 모델’이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단순 교류를 넘어 교육과정, 학사 운영, 학위 체계가 결합된 한국형 고등교육 모형을 해외에 직접 이전하는 구조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경북대는 최근 베트남 에프피티(FPT)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하노이에 ‘케이엔유 베트남(KNU Vietnam)’을 설립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현지 학생들은 한국에 오지 않고 동일한 커리큘럼을 현지에서 이수하면 경북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는 국립대가 프랜차이즈 형태로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한국 고등교육 모델의 직접 수출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구체적인 운영 구조를 살펴보면, 경북대는 모든 학과가 아닌 프로그램 참여 학과에 한해 검증된 교육과정을 선별적으로 제공한다.
광운대학교가 대학의 기술·교육 역량을 지역 수요와 연결해 교육·연구·산학협력이 선순환하는 서울 동북부 지역 혁신 구축에 나선다.
광운대는 서울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과제 중 지난해 선정된 △지역 문제 해결 △서울 평생교육 과제를 비롯해, 최근 선정된 △서울 캠퍼스타운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지원 △서울형 BRIDGE 등 주요 단위 과제를 본격 가동한다.
광운대는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및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등 두 개 과제에서 5년간 35억원을 지원받으며, 캠퍼스타운 과제를 통해 2년간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최근 선정된 BRIDGE와 AI 관련 학과 지원 사업에서 4년간 총 59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운대는 AI와 로봇을 결합한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원천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글로벌 기술이전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숏폼 콘텐츠 이용은 상당수 학생들에게 일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의 57.9%는 '특별한 목적 없이 습관적으로 숏폼 앱(유튜브 쇼츠 등)을 켠다'고 답했다. '그렇다'(35.8%), '매우 그렇다'(22.1%)로 나타났다.
한양여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AI·산업 융합형 ATL(Active Teaching & Learning)' 교수학습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혁신센터에 따르면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전공 교과목 167개 강좌에 해당 모델이 적용돼 운영됐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번에 지정된 23개 대학 중 인천지역에서는 경인여대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