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서울 교육의 향방을 둘러싼 물밑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교육 현안에 목소리를 내온 인사들부터 행정·교육 전문가, 교수, 변호사 등 다양한 인물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가 '인물 경쟁'이 될지 '노선 대결'이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희연 전 교육감의 중도 사퇴로 보궐 선거로 출마해 당선된 정근식 교육감은 직접 재도전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재출마가 유력하다. 정 교육감은 재출마 여부에 대해 “사회가 필요로 한다면 결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교육감은 7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정 교육감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활발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래형 대입제도 개선안'을 내놓고 △수능 절대 평가 전환 △내신 평가의 절대평가 전환 △수도권 대학의 정시 비율 권고 폐지 △특목·자사고의 지역 균형 선발 확대 △학생부 중심 전형 개편 등 파격적인 교육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립공주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4년 SW중심대학 선정 이후 2차년도를 마무리하고 3차년도에 본격 진입하면서 2차년도부터 운영해 온 SW 인재육성 집중교육 프로그램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단은 SW 관련 전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구조·알고리즘 기반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SW 인재육성 집중교육’을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5개월간 단계적으로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계산 복잡도, 완전탐색, 자료구조 기초부터 동적계획법(DP), 다익스트라, 최소신장트리(MST) 등 고급 알고리즘까지 체계적으로 확장되는 4단계 로드맵으로 설계·운영됐다.
1차부터 4차까지 이어진 집중교육과 연계해 실시된 알고리즘 기반 문제해결 역량 평가(COEIC·990점 만점)는 단기 점수 변동보다는 단계별 학습 성취도와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의 성숙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그 결과 프로그램 초기 대비 학생들의 전반적인 역량 수준이 뚜렷하게 상향 이동하며 기초 단계 학생 비중은 감소하고 500점 이상 중·상위 구간 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 출신 비율이 최근 11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학고·영재학교의 의약학 계열 진학 제한과 특목고 내신 경쟁 부담이 커지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진학 경로가 일반고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종로학원이 서울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1천587명의 출신 고교를 분석한 결과, 일반고 출신은 1천37명으로 전체의 65.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999명)보다 3.8% 늘어난 수치로, 자료 집계를 시작한 2016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자율형사립고 출신 합격자도 전년 287명에서 310명으로 8.0% 증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AI·DX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의 인공지능(AI) 입문 및 활용 과정 교육이 29일 마무리됐다.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끌어올리며 지역 청년 취업 지원 모델로 주목받는다.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26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경북 지역 취업 준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프로그램은 △AI 입문 및 활용 과정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AI·DX 프로젝트 실전 : 기획,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모델 설계 및 구현 △DX 트렌드·취업역량 강화 등 4개로 구성됐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2025학년도 제12차 이사회 의결에 따라 덕성여대 제13대 총장에 글로벌융합대학 중어중문학전공 민재홍 교수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9일부터 2030년 1월 28일까지 4년이다. 29일 임용장을 수여 받은 민 신임 총장은 이날부터 총장임기를 시작했다.
장기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장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내린 기술사업화 및 창업 목적 과제의 ‘3책 5공’ 제외 결정은 우리 R&D 생태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현장의 갈증을 정확히 짚어낸 이번 결단은 성과 창출형 R&D로의 대전환을 알리는 긍정적인 신호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