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말 지원을 마감하는 인공지능(AI)중심대학 전환에 대학들의 관심이 뜨겁다. AI 중심대학 사업설명회에는 사전신청자 250명이 지원해 현장을 채웠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6년 AI중심대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존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을 수행하는 58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IITP는 사업 전환의 특징과 차별점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대학 당 연간 30억원을 지원하는 AI중심대학은 전환 대학 7개교, 신규대학 3개교를 선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2년 단위로 선발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IITP 측은 “매년 AI중심대학을 선발하고, 대학 수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중심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AI 중심 대학 교육체계 마련이다. AI 관련 학과를 통합·개편하고 신설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AI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AX 융합교육을 총괄 추진할 '총장 직속 별도 조직'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SW중심대학과의 차별점이다. 다만, AI학과 신설 자체가 의무는 아니나 신설 계획을 세웠다면 사업 선정 이후 1단계(3년) 내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석사 통합·연계과정(패스트트랙)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마련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AI중심대학에서는 AI 고급 인재 유입 기반 마련을 위해 패스트트랙을 개설하고 선발인원을 최소 40명 규모로 운영하도록 했다.
|
|
|
인공지능(AI) 및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아 교육부 등 정부 기관이 원격교육의 베테랑인 사이버대를 외면하고 일반 대학에만 정부 지원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미 구축된 사이버대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활용하지 않는 정부의 행보가 결국 '국가적 시간 낭비'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다.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이하 원대협)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임시총회'를 열고, 사이버대의 법적 지위 확보와 AI 기반 교육 혁신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업무 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동진 원대협 회장(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전국 22개 사이버대 총장단이 참석해 원격 고등교육의 위상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원대협법을 통해 정책 협의의 제도적 통로를 확보하고 사이버대가 국가 평생교육 플랫폼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3월 임시국회까지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추진 체계를 구성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빠른 길 놔두고 돌아가는 교육부 정책, 무엇이 문제일까
|
|
|
미래모빌리티는 육·해·공과 우주까지 아우르는 자율주행차, UAM(도심항공교통), 로봇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핵심 기술은 크게 자율주행 및 전동 시스템의 설계·구현 기술으로 구분합니다. 컴퓨터, AI공학, 전기·전자·제어공학, 기계공학 중심 기반 기술 교육과 산업체와 연계된 자율주행 및 전동화 기술의 미래 모빌리티 융합 교육을 통해 실무 교육을 실시합니다.
미래모빌리티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열리면서 가장 큰 기회를 맞이한 분야랍니다. 모빌리티를 스마트화하고 자율화하는 핵심이 바로 AI인 만큼 AI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습을 교육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재학생 50%가 기업 연구 참여? 실무 경험 쌓고 취업까지
|
|
|
지역의사제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관련 전형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의대 진학을 위한 이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종로학원의 지역의사제 지정지역 일반고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역의사제 지정대상 일반고는 전국에 1112개교다. 그중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282개교가 가장 많았고, 이어 호남 230개교, 충청 188개교, 대구·경북 187개교, 경인 118개교 등으로 나타났다.
지정 대상이 되면 학생 수가 많은 학교, 지역인재전형, 농어촌 전형 등이 지원 기회 확대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의대 명당 확인
|
|
|
올해부터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이 인공지능(AI)중심대학으로 전환되면서, 대학 내 추진 체계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대학은 총장 직속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의사결정 권한을 강화하고, AI 교육·연구 전반에 걸친 구조적 개편에 나선다.
지난 11월 열린 AI중심대학 전환대학 설명회 이후 사업단에서는 “총장이 교육처, 기획처 등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총장 직속' 권한을 추가해 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수도권 A대 관계자는 “SW대학에서 AI대학으로 전환되면 학제 변경, 학과명 변경 등에 따른 저항이 심할 것”이라며 “총장 직속으로 혁신할 수 있는 권한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달 발표된 AI중심대학 전환대학 평가항목 중 '대학 교육체계 개편'에는 총장 직속 별도 조직을 구축하도록 하는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대학자율 교육 혁신체계 개편'은 평가 배점 100점 중 15점(15%)을 차지하는 항목이다. SW중심대학에서 AI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대학은 'AX 융합교육 총괄을 추진할 수 있는 총장 직속 별도 조직 구축 운영 계획 수립'을 세워야 한다.
🔗전교생 AI 교육 의무화? 학과별 반발 심해진 "진짜 이유"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