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의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인 에듀플러스TV가 2026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다양한 내용의 교육영상을 요일별로 공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송 프로그램 편성처럼 요일별 고정으로 다양한 영상을 공개해 독자들에게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문해력이 중요해진 오늘날 초·중학생에게 적합한 교육 콘텐츠 ‘어원 퀘스트’가 새롭게 선보인다. 어원 퀘스트는 주제별로 단어의 어원과 뜻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주는 문해력 교육 영상이다. 말의 뜻을 풀어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어원 탐정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말록 홈즈(필명)’가 프로그램을 맡는다.
어원 퀘스트는 내년 1월 7일 첫 영상이 공개된다. 이후 3월 말까지는 시범적으로 2주마다 새로운 영상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후 부터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7일 처음 공개되는 ‘어원 퀘스트’ 첫 에피소드는 어원의 중요성을 짚는 프롤로그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는 과학을 주제로, 원소기호에 담긴 어원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후 숭례문·경복궁 등 문화재의 이름, 영국과 관련된 지리 개념, 중식 음식명 등을 소재로 어원의 의미를 차례로 소개한다.
부산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꿈찾기 교육 캠프가 높은 현장 호응에 힘입어 다시 부산을 찾는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내년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제18회 꿈찾기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해 처음 열린 이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재개최 문의가 이어졌다.
(중략) 특히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과학관 전시 투어와 AI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캠프로 운영돼 눈길을 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청소년의 AI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무비판적 활용으로 인한 사고력 저하 우려에 대응해 AI를 ‘사용하는 대상’이 아닌 ‘설계하고 질문하는 도구’로 다루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에듀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특성화’를 언급했다.
박 총장은 “국립대로서 기초학문을 지키고 학문의 다양성은 존중해야 할 역할이 있다”며 “다만 특성화할 부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특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과대 설립은 특성화뿐만 아니라 대학이 성공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탄탄한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함”이라며 두 개의 단과대 추진 배경을 밝혔다.
AI대학 설립은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AI 3대 강국 공약과 사회 전 분야에 불고 있는 AI 기술 흐름이 함께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육부는 초·중등부터 대학과 평생교육까지 AI 활용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AI인재지원국을 신설하는 등 국가 차원의 AI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K-뷰티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정화예술대학교가 글로벌 교육 허브로 주목받는다. 한국 고유의 표현력과 섬세함을 갖춘 미용·메이크업 기술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용음악·댄스·웹툰 등 K-컬처 분야 또한 해외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 학생들이 관련 분야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오는 사례가 늘면서, 정화예술대가 가진 실무 중심 교육과 창작 기반 커리큘럼이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기정 정화예술대 총장은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유학을 오려는 학생이 늘고 있다”면서 “과거에는 한국 학생들이 일본·미국·유럽으로 유학을 갔지만, 지금은 거꾸로 해외 학생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들어오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