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랑위클리' 까지 "AIEP는 표면적으로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공교육의 핵심 학습 인프라가 사실상 구글이나 MS와 같은 외국계 빅테크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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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식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이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AIEP 향후 운영 방식과 이로 인한 국내 에듀테크 생태계 변화 등에 관심이 쏠린다.
11개 시도교육청은 최근 서울에서 '2025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AIEP에 참여하는 구글, 네이버, MS 등 빅테크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향후 AIEP 운영에 관한 전반을 공유했다. AIEP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원활한 학교 현장 확산을 위해 분위기를 띄우는 모양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했지만, 플랫폼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시도교육청별 11개의 플랫폼이 만들어지는데 서울은 'SEN스쿨', 강원 '아이로', 울산 '우리아이', 제주 '바당' 등 다른 명칭으로 11개의 플랫폼을 각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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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선택과목 조합에 따른 성적 구조 변화의 중심에 '수학' 영역이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탐구(사탐)를 선택한 수험생 집단에서 수학 영역 평균 백분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평균 성적 분포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진학사가 2025·2026학년도 수능에 각각 응시한 수험생 집단을 대상으로 수학 영역과 탐구 영역 선택과목 조합별 평균 백분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조합에서 평균 백분위가 상승했으나 조합별 상승 폭의 차이는 수학 영역에서 가장 뚜렷했다.
다만 진학사는 “이번 분석은 동일한 수험생의 연속 성적 변화를 비교한 것이 아니라, 해마다 구성과 규모가 달라지는 응시 집단 간 평균 성적 분포를 비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응시 집단의 구성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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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현상이 수험생의 대학 지원 구조를 바꾸고 있다. 과거 '이과생의 인문계열 지원'으로 요약되던 교차지원 양상이,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사탐 응시자의 자연계열 지원 확대와 과탐 응시자의 인문계열 지원 감소라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17일 진학사가 2025·2026학년도 서울 일부 대학의 정시모집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에 지원한 사탐 응시자 비율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인문계열에 지원한 과탐 응시자 비율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사탐 응시자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 가운데 13개교를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에 지원한 수험생 중 사탐 2과목 응시자의 비율이 2025학년도 3.7%에서 2026학년도 15.9%로 12.2%p 증가했다. 사탐과 과탐을 함께 응시한 수험생까지 포함하면 전년도 9.6%에서 올해 40.3%까지 늘었다.
🔗교차지원의 방향과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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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로 입학한 학생이 공과대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한양대의 '졸업전공선택제'를 둘러싸고 SNS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양대는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지만 제도의 파격성만큼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한 SNS에는 “공대를 목표로 준비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억울할 수 있다”, “문돌이들이 공대 수업을 따라갈 수 있겠냐. 기초가 부족해 수업 따라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올라왔다. 고교 단계에서 물리·수학 심화 과목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이 공대 전공으로 졸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차라리 공대 정원을 늘리는 것이 낫다”, “결국 문과가 약화되는 구조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는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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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지난 16일 154개 회원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대학 총장들이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한 과제로 '등록금 인상 상한선 조정'을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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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는 로봇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로봇을 구성하는 필수 이론을 쌓고 산업 현장에 적합한 로봇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학부 단위 로봇전공으로 출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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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시스원은 DX 및 AX 관련 인적·물적·정보 자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울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교육·연구 역량 기반으로 시스원에서 제공하는 자원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SW 인재를 양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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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활용수업 학습과정안__✏️ [다읽었N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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