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에서 한양대는 총 3개 사업에 단독으로 선정됐다. '기술로 연결하고, 실용으로 실행하는 글로벌 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내건 한양대 라이즈 사업은 '글로벌 혁신'에 무게를 실었다.
한양대는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첨단·미래산업 외국인 인재 유치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등 39억 규모에 해당하는 총 3개 라이즈 사업을 수행한다.
기존에 한양대가 갖춰놓은 △인공지능(AI)·디지털 중심의 글로벌 공동교육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클러스터 △기술이전과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 △한양대 5대 신산업 ICC(기업협업센터·Industry Cooperation Center) 등 인프라는 한양대의 강점으로 꼽힌다. 한양대는 이를 라이즈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과제는 교원 1인당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20% 늘리고, 글로벌 창업기업 10개 배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 기반 글로벌 IP&창업 선도 대학'을 실현한다. 한양대의 경쟁력으로 꼽히는 기술사업화 분야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글로벌 유망기술 특허 풀(Pool)을 구축하고, 해외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확대로 글로벌 IP 전략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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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창업과 산학협력과 관련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산학협력단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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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교 1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학년도에는 서울 주요 대학 정시에서 내신이 확대된다. 전문가들은 “고교학점제 영향으로 '충실한 학교생활을 보겠다'는 신호 정도로 보면 될 뿐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2028학년도 대입 변경 사항을 발표한 서울대, 경희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의 특징은 정시에서 내신의 비중이 늘었다는 점이다.
이들 대학은 정시 전형 변화의 배경을 “고교학점제에 따른 공공성과 다양성 실현, 학교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는 전형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최근 '2028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에서 2단계 평가에서 1단계 성적 60%와 교과평가 40%로 내신에 해당하는 교과평가 비중을 늘렸다. 2026학년도에는 2단계 평가에서 1단계 성적 80%와 교과평가 20%를 반영했다. 수능 반영 시에는 기존에 활용하던 표준점수에서 백분위로 바뀐다.
경희대는 수능만 100% 반영하는 수능일반전형과 수능·학생부형을 신설해 정시 전형을 이원화한다. 수능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30%, 수능·학생부형이 70%를 차지한다. 수능·학생부형은 수능 90%와 학생부 교과·비교과(출결, 봉사)를 10% 반영하도록 했다.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실기를 치르는 학과를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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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주요 대학들이 수시 면접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동덕여대는 면접 반영 비율이 무려 60%에 달하는 전형이 있고, 서울교대·서울대·서울시립대·숭실대 등도 면접 비중이 50% 이상인 전형이 다수다.
입시 전문가들은 “자기소개서 폐지 이후 면접 영향력이 커졌다”며 “학생부의 세부특기사항(세특)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세특 기반 질문은 전공 적합성과 학업 역량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의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기보다 '동기-과정-배운 점-다음 단계 연결'이라는 흐름으로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지원 학과와 연관된 교과 활동 중심으로 구체적인 질문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관은 세특에 기록된 실험, 프로젝트, 발표 등 세부 내용을 근거로 활동의 진정성을 검증하기 때문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답변이 필수다.
최보규 종로학원 컨설턴트는 “면접 당락은 지원 학과와 관련된 교과 세특 내용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방 학교의 면접 연수 사례를 보면, 자신이 직접 하지 않았거나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활동이 세특에 기록돼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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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팀스파르타에 따르면 새 브랜드 슬로건 ‘미래를 돌파하는 힘’에는 도전하는 누구나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과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코딩 중심의 교육 브랜드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최적화된 커리어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학습자가 AI를 통해 커리어를 재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팀스파르타는 스파르타클럽을 통해 AI 역량을 갖추고 커리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부터 커리어 지원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학습자 생애 가치(LTV)에 맞춰 커리어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리브랜딩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AI 부문 교육 강화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입문 과정부터 실제 업무 적용이 가능한 실무 교육, 나아가 AI를 활용해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까지 세분화한 교육을 신설했다. 무엇보다 AI 학습과 활용을 분리하지 않고 배우는 즉시 실무·창작·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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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통합 활용 △제미나이·노트북 LM 기반 AI 활용 업무 자동화 △금융IT 기업(부산은행) 실무 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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