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터 붓은 회사에서 소소하게 독서클럽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출근 전에 열리는 독서 수다 시간이랍니다. 모두가 바빠 한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각자 읽은 책을 가지고 만났답니다. 바쁜 일상의 틈에서 각자 좋아하는 문장과 느낀 바를 말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님도 바쁜 일상 속에서 님만의 소소한 즐거움과 소중한 찰나를 챙기며, 이 여름 더 웃으며 보내길 바랄게요!
@에듀터 붓
메디컬계열 중 치의예과 선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최상위권 수험생에게는 관심이 많은 학과다. 올해는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면서 지역에서 치대 입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치의예과는 총 11개 대학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9개 치대가 있고, 2개의 치의학전문대학원(치전원)이 있다. 11개 대학의 총 입학정원은 670명으로 지난해보다 80명 늘었다. 이는 부산대가 지난해 치대로 학제 개편을 하면서 모집 중단했다가 2026학년도에 80명을 모집하기 때문이다.
치대 역시 수시 선발 비중이 정시보다 높다. 특히 올해 수시 모집 비중은 약 67%로 확대됐다. 치대는 수시에서 449명을 선발한다.
올해 큰 변화 중 하나는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지역 고교 학생이라면 지역인재전형을 적극 노려볼 만하다. 치대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전년 200명에서 올해 316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체 모집인원에서 지역인재전형 모집이 차지하는 비율은 63.8%로 메디컬계열 중 가장 높다.
검정고시가 새로운 입시 전략 통로가 되고 있다. 올해 대입 수능에서 검정고시생 접수가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전문가들은 “무작정 검정고시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서울의 한 입시학원은 소수정예를 강조하는 검정고시 수능준비반을 8월 개강한다. 검정고시 시험 범위에는 나오지 않는 수능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기초를 다지고 수능 고득점을 설계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메디컬계열 입시를 목표로 검정고시를 선택한 학생들에게는 별도 학습과 진로컨설팅도 제공한다.
검정고시생은 매년 늘고 있다. 4월 서울·경기도 검정고시 지원자는 1만1272명이었다. 수도권 검정고시 지원자는 2022년 7067명, 2023년 9185명, 2024년 1만65명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