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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굴레에 빠진 대학 "일 년 내내 보고서"
대학,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매달리면서 평가 업무 과중 호소
2025. 6. 15.
평가 굴레에 빠진 대학 "일 년 내내 보고서"
대학,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매달리면서 평가 업무 과중 호소
2025년 6월 16일
(월)
수도권에 위치한 A대학은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사업 선정을 위해 준비를 마치고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 연차 평가를 마쳤다. 같은 달 말에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사업 최종 평가를 거쳤다.
지역의 B대학은 이번 달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연차 평가를 받았다. B대학 역시 최근 라이즈 사업 평가를 거쳐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 두 개 대학은 6~7월 중 예정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막바지 준비 중이다.
대학이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매달리면서 평가 업무 과중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재정 지원 사업이 아니면 교육 투자 여력이 힘든 대학에서는 생존을 위한 사업 지원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교육부뿐 아니라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을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사d업의 평가 기간과 방식이 다른데다 사업별로 진행하는 연차평가, 성과평가 기간 등이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5년 인증 3000만원
지난해 주요대학의 수능 정시 결과에서 인문계 학과 합격자 중 이과생이 5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가 이과생인 인문계 학과도 21곳이나 됐다.
15일 종로학원이 ‘어디가’ 공시를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도권 주요 17개 대 인문계 학과 정시 합격생 중 55.6%가 수학 미적분, 기하 응시자로 확인됐다. 수학 선택과목 기준으로 자연계 학생이 인문계 교차지원을 통해 합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비율을 공개하지 않은 서울대와 고려대는 제외했다.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수학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출제 범위 기준으로 인문계 학생은 확률과 통계, 자연계 학생들은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했다. 통합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부터 미적분과 기하의 원점수가 확률과 통계보다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되면서 자연계 학생이 인문계열로 지원하는 ‘문과침공’이 발생했다.
수학 선택과목 비율 공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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