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는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변화될 교육 정책을 짚어보고, 새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구축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국립대학과 공교육 강화 등도 제시했습니다. 이제는 제시한 교육정책을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학 지원 강화…사교육비 경감 추진
이 대통령 핵심 정책 중 하나는 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입니다. 미래 인재 양성 방안으로 사람 중심의 AI 미래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AI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AI 부트캠프 통한 전문기술인력 양성 △AI·소프트웨어(SW), 사이버보안 등 기업 수요 맞춤형 계약학과 확대 △AI 대학원·전문대학원 연구기관 확대 및 AI융복합 학위과정 증설 등을 포함했는데요......(중략)
■재원 마련은 어디서…AI디지털교과서 혼란 막을 대안은?
새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육정책에 관한 구체적 내용과 실행 방안 마련인데요. AI·과학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지만, 고등교육의 제도적 지원에 관한 정책은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대학협의회 및 교육계는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3월 학력평가에서 사회탐구 응시율이 64.6%를 기록하며, 2022년 통합수능 도입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문과생 증가'의 결과로 해석하지만, 수치 이면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흐름이 감지됩니다. 바로 자연계 학생들의 '사탐 선택 쏠림',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는 점.
실제 사회탐구 응시생 수는 전년 대비 무려 9만 8천 명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사회문화 과목은 단일 과목 기준 4만 6천여 명이 늘어나며, 폭발적인 선택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과학탐구는 4과목 모두 응시자 수가 감소했고, 특히 '지구과학 I'과 '화학 I'은 1만 명 이상 줄어들며 뚜렷한 이탈 조짐을 드러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가 주관하는 '제23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약 7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LG전자, 현대자동차, 퓨너스, MDS테크, 슈퍼트랙이 후원하는 제23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참가비 무료)는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요. 특히 청소년 대상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를 위해 주니어 부문에 퓨처 디자이너 부문(초등부, 중·고등부)을 신설했습니다. 주니어 부문은 AI·SW 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 퓨너스가 후원합니다. 참가자들은 'AI이거다' 라이선스를 통해 AI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을 지원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퓨처 디자이너(초등부) 예선 진출팀에게는 에듀테크 기업 슈퍼트랙이 장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