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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에듀플러스 교육뉴스 EP.letter

2024. 11. 11.

2024년 11월 11일 月

님, 매주 월·수·금요일 만나요.

지난번에 가을과 겨울도 아닌 '가울'이라고 했던 에듀터의 이야기, 기억나시나요?
지난 주말, 더 혼란스러운 날씨였는데 님은 어떠셨나요. 가을, 겨울 거기에 봄까지 더해진 정말이지 눈치게임 날씨가 있다면 바로 요즘일 것 같아요. 덕분에 춥지 않게 가을 궁궐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늘 이맘때쯤이면, 진한 가을빛이 가득 찬 후원이어야 하는데 아직 완연한 가을빛이 아니더라구요. 그럼에도 너무 평온하고 잔잔한 행복을 주는 풍경에 에너지 듬뿍 충전하고 왔답니다. 아직 가을을 만나지 못했다면 창덕궁에서 살짝쿵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속닥속닥 : 온라인 예매는 매진이어도 현장에서도 매일 티켓을 발권할 수 있다고 해요.)

가을빛 잔뜩 먹은, 오늘의 EP.Letter

힘차게 출발합니다.

🚀

에듀터 붓으로부터__🖌️

“새로 배치된 정보 전담 교사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지 못했어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는 물론이고, 다른 학교에서도 그런 사례는 없었어요.”(인천 A초등학교 교사)

정부가 초·중·고등학교 정보 관련 교원 배치를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을 밝혔지만, 초등학교 현장에서는 정보 교원 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교육부는 ‘중장기(2024~2027년)교원수급계획’을 통해 모든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정보 교과 교원 배치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일정 규모 이상 초등학교에 정보 교과 전담 교원이 배치되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발표 이후 실질적인 방안 마련은 없는 상황! 한 국립 교육대 교수는 “정부가 초등학교에 정보 전담 교원을 배치한다고 했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면서 “초등 정보 관련 교사 배치가 제도적으로 안착하려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등에서 교사 정원수에 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전문 읽기

➡️ 초등 교사 10명 중 6명 “정보 교과 개설 필요해”

➡️ AI교과서 도입 앞두고 '디지털 교사' 양성 위해 3818억 원 투입

2025학년도 국제중학교 입학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인 평균 17.91대1을 기록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 청심국제중, 부산국제중 등 전국 4개 국제중(선인국제중 경쟁률 비공개) 모두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2024학년도 4개 중학교 평균 15.54대1이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 7461명에서 8597명으로 1136명(15.2%)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원국제중은 2009년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 23.77대1을 기록했다. 160명 모집에 3803명이 지원했다. 2024학년도는 3187명이 지원해 경쟁률 19.92대1로, 작년 대비 616명(19.3%)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