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집 초딩은 시무룩한 밤을 보냈습니다. 학원 숙제를 다 못했기 때문인데요. 미리 조금씩 하면 좋으련만, 늘 하루 전날 숙제를 시작하거든요. 퇴근 후 아이에게 한소리한 저도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초딩에게 학원은 무리일까? 사교육 없이도 괜찮을까? 지금 아이가 받고있는 교육이 최선일까?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교육 분야를 취재하는 저도 이렇게 매 순간 갈등합니다. 아마, 학령기 자녀를 두신 모든 학부모님들도 같은 마음이시겠죠?
코로나 이후, 해외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는데요. 기존의 한국 교육 대신 새로운 대안을 찾아 나서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에듀플러스는 신년 특집으로, 해외 유학에 대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의 문제점, 해외 유학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나눠보고자 설문조사도 실시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잠시만 시간을 내주셔서 의견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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