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정시 경쟁률 주요10개 대학 '비슷', 의대 '하락'
대학의 경쟁력이 시장에서 증명하는 가치인 산학협력에 의해 재편된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외부 변수에 매몰되기보다, 연구 성과와 기술을 자산화해 재정을 강화하고 교육과 연구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대학 생존의 핵심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에듀플러스는 2026년을 맞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의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대학의 산학협력 경쟁력 지형도를 분석했다. △기술지주회사 매출액 △기술이전 건수 △기술이전 기술료 △기술이전계약 건당 기술료 △학생 창업 기업 수 △교원 창업 기업 수 등 6개 핵심 지표를 통해 대한민국 대학의 새로운 서열과 산학협력 구조 변화를 살펴봤다.
▪️기술지주회사 매출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양강 체제 한양대 급성장
▪️대학 기술이전 건수 1위 ‘충북대’, 기술료·건당 기술료 1위 세종대
▪️학생창업, ‘많이’보다 ‘팔 수 있느냐’… 건수와 매출의 간극 여전 ▪️교원창업 성적표 건수와 매출 모두 1위 서울대, 2위 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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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인데, 왜 글로벌 기준의 기술창업기업이 나오지 않는가?”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공공기술사업화를 설명할 때 반복되던 질문이다. 그러나 이 질문은 이제 성과의 부재를 묻기보다는, 성과를 어떻게 더 확산시킬 것인가로 바뀌고 있다.
대학과 출연연에서는 매년 수만 건의 특허와 연구성과가 창출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 정책의 초점은 ‘성과가 나오느냐’가 아니라, 이미 창출된 성과가 더 많은 기업과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이를 보여주는 지표도 분명하다. 2024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실험실창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설립된 대학·연구원 창업기업과 기술출자·이전 창업기업은 총 3,562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ICT, 바이오·의료, 화학·소재 등 첨단기술 기반 기업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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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교육 시스템에서 학교는 더 이상 교육의 주인이 아니다. 학교 밖에 난립한 각종 기관과 행정조직이 교육을 둘러싸고 있고, 예산과 권한은 학교 바깥에 머물러 있다. 통상 교육청 예산 중 인건비 등 경직성 예산은 70%, 교육청 추진사업예산 20%, 수련원 등 직속기관 예산 5%수준이고, 학교가 기획해 쓸수 있는 기본운영비는 불과 5%다. 이런 시스템에서는 학교가 스스로 교육을 설계하고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 수 없다.
학교는 책임만 지고 권한과 자원은 갖지 못한 채 쏟아지는 각종 정책의 집행기관으로 전락해 있다. 이 구조가 지속되는 한, 어떤 교육정책도 교실 안에서 완성될 수 없다. 결국 학교는 행정과 복지가 중심이 되고, 교육 기능 자체는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다. 학교 단위 예산 자율권을 실질적으로 확대하지 않는 한, 선생님은 지침과 보고에 묶일 수밖에 없다. 권한은 주지 않으면서 성과만 요구하는 방식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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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가 경북 지역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기술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경북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4주간 대구가톨릭대에서 진행되며, 경북 지역 미취업자와 AI·DX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참가 신청은 2일부터 오픈 교육 모객 플랫폼 '껌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특히 참여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강화해 눈길을 모은다. 실제 산업 현장의 데이터와 과제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기업 실무자가 멘토로 참여해 전과정에 걸쳐 피드백을 제공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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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대학 가운데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은 지원자 수와 경쟁률이 모두 상승했다. 이 중 서강대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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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대 정시 평균 경쟁률은 서울 지역은 줄어든 반면, 경기권과 지방권은 늘었다. 서울권 8개 대학 경쟁률은 3.80대 1(전년 4.19대 1)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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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평균 경쟁률 7.3 대 1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로 이번 정시모집 지원자 수 기준 전국 대학 3위다. 올해 신설된 일반전형2가 높은 지원율을 보이며 전체 경쟁률 상승을 이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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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전년도와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돼 첨단학과와 의약학 분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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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정시 모집 역사상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린 수치로, 최고 기록이었던 작년의 성과를 1년 만에 경신했다. 특히 나군 전진 배치 전략이 적중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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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별로 보면 서울캠퍼스는 566명 모집에 2861명이 지원해 5.05대 1, 천안캠퍼스는 539명 모집에 2782명이 지원해 5.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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