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스마트 학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구몬학습은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구몬N’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구몬N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 즉 AI시대에 필요한 자기주도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스마트구몬N은 기존 종이 학습지가 가진 풀이 중심 학습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공부의 효율성과 지속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주관식 구성의 풀이 중심 학습에 구몬선생님의 세심한 관리가 더해져 깊이 있는 사고와 능동적인 학습을 돕는다. 스마트구몬N 학습 유형은 △종이 교재 학습 △디지털 교재 학습 중 선택 가능하다.
종이 교재 학습은 연필로 종이 교재에 풀이한 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학습 앱에 제출하는 방식이며, 디지털 교재 학습은 S펜(또는 애플펜슬)으로 태블릿에 직접 문제를 푼다. 이러한 모든 학습 과정은 디바이스에 필적 그대로 기록돼 이를 기반으로 구몬 선생님의 맞춤형 학습 피드백이 이뤄진다. 학습 후에는 채점 결과를 확인하고 오답을 정정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는 오답의 이유를 스스로 되짚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 또한, 실시간 화상 기반의 일대일 오답 질문방을 운영해 이해가 어려운 문제는 오답 질문방 선생님과 직접 소통하며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한 달간 스마트구몬N 학습자들의 오답 정정 제출 수를 분석한 결과, 오답 정정 제출 건수는 총 550만 건 이상에 달했다.
직접 손으로 쓰면서 사고를 정리하는 것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학습 역량이다. 구몬학습 교재는 100% 주관식 문항으로 구성돼 있어 학습자는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 속에서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지난 4월 기준, 한 달간 스마트구몬N 회원들의 월평균 학습 제출 장수는 144.3장에 달한다.
한국외대가 14년 만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송도캠퍼스 설치 계획에 대한 교육부 승인을 받았지만, 내부에서는 달갑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외대는 교육부로부터 약 4만3595㎡(약 1만3188평)에 해당하는 송도캠퍼스 설치 계획에 대한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대학 측의 밝은 전망과 달리 내부 여론은 우호적이지 않다. 한국외대 내부 관계자는 “송도캠퍼스는 한국외대의 대표적인 투자 실패 사례로, 그동안 매각 의견도 많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그 부담을 학교 전체와 학생이 지게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입 수시 원서접수 전 수험생이 간과하기 쉬운 것 중 하나는 ‘일정’이다. 대학별 원서접수 마감 일자와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 대학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수시 모집을 시행하는 모든 대학은 9월 8일부터 12일 중 3일 이상 기간을 정해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9월 8일 원서 모집을 시작해 3일 만인 10일에 모집을 마감하는 대학은 고려대, 서울대, 포스텍 정도다. 9월 9일 모집을 시작해 11일 마감하는 연세대와 이화여대도 기간은 3일로 동일하다. 일정이 같다고 해도 시간까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같은 기간 수시 원서접수 하는 서울대와 포스텍은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지만, 고려대는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마쳐야 한다. 많은 대학이 오후 5~6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시간을 헷갈리기 쉽다.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은 학교와 교수·직원의 희생이 굉장히 필요한 사업이지만, 대학이 혁신한 결과를 얻게 되는 사업입니다.”
이종우 숙명여자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모든 혜택은 오로지 학생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숙명여대 SW중심대학만의 강점 프로그램은 ‘학생개설요구학점제’다. SW·AI 분야는 산업이 굉장히 빠르게 바뀐다. 반면 대학의 전공 교육은 최신 트렌드를 빨리 반영하지 못한다. 우리는 학생이 요구한 과목을 개설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매년 이런 과목을 하나씩 만들어 실제 학생들이 원하는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교단을 떠나는 저연차 교사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이 교육부에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퇴직 교원 현황' 에 따르면, 교직 경력 5년 미만 저연차 교사의 중도퇴직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며 조기 이탈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자료를 살펴보면, 전체 중도퇴직 교원 수는 2020년 6704명에서 2024년 7988명으로 약 19% 증가했다. 이 가운데 5년 미만 저연차 교원 중도퇴직자는 같은 기간 290명에서 380명으로 31% 증가했다. 지역별 저연차 퇴직 비율은 △충남 0.28% △전남 0.27% △경북 0.27%로 지방이 수도권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