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이슈부터 한국경영학회장 인터뷰도 있어요
님,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문턱에서 만날 수 있는 잎사귀의 푸른빛 '신록'이 일기 시작하는 입하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이었더라고요. 따스한 듯, 더운 듯, 쌀쌀한 듯, 헷갈리는 날씨 속에서도 계절은 천천히 흐르고 있나 봅니다. 자연스러운 계절의 흐름 속에서 5월도 우리 잘 지내보아요.
오늘 에듀플러스 뉴스레터 출발하겠듀💘
@에듀터 붓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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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와 경쟁업체 증가로 국내 교육시장이 한계에 이르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교육 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걸음마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해외 현지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지만, 대규모 성과가 나오지는 못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이 직접 해외법인을 설립해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여전히 투자 단계에 머무르는 실정이다.
에듀플러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교육기업의 2024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교육 대기업의 해외사업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에서 1%를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대교만이 해외사업 비중이 2.5%에 이르렀다. 해외법인도 6개를 두고 있어, 다른 기업 대비 많았다.
대교 해외 사업 매출은 다른 교육 기업 대비 높은 편이다. 지난 2024년 16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교육 대기업 중 해외사업 매출 비중이 높다 하더라도 2.5%에 불과하다. 대교는 대교아메리카, 대교홍콩유한공사, 대교말레이시아, 대교인도네시아, 대교싱가폴, 대교인도 법인을 두고 있다. 상해대교자순유한공사는 2024년 11월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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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52.9%, 성폭력 46.3%, 따돌림 34.6% 전년 대비 급증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관련 처벌 결과가 수시, 정시에 반영되는 가운데, 전국 고교 학력폭력 심의 건수가 전년 대비 27.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종로학원이 2024년(2380개교), 2023년(2379개교)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2024년 학교 폭력 심의 건수 7446건으로 전년 5834건 대비 27.6% 늘었는데요. 서울 26.8%, 경기 46.7%, 인천 27.9%, 충북 56.2%, 경남 44.5% 등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에서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교 유형별 심의 건수는 2024년 일반고 4894건, 과학고 31건, 영재학교 6건으로 전년 대비 일반고 40.1%, 과학고 106.7%, 영재학교 50.0% 증가했습니다. 외고는 전년 51건에서 60건으로 17.6% 증가했고, 지역단위자사고 전년 64건에서 65건으로 1.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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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 혁신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는 것은 경제·산업 분야의 발전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양희동 한국경영학회장(이화여대 교수)은 최근 에듀플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 분야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이 어떤 혁신을 해야 하는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국내 입시의 문제점까지! 양 회장과의 일문일답 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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