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대입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는 아니지만 자소서 폐지, 학교생활기록부 축소 등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수 인재를 선발해야 하는 대학에 평가 요소가 줄어든 상황에서 면접이 그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올해 대입 면접 전형은 큰 틀에서 바뀐 부분은 없지만, 일부 변화가 있기 때문에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에듀플러스가 준비했습니다! 2026 대입 집중 분석 다섯 번째 시간은 '면접'입니다.
2025년 에듀테크 시장을 가늠해 볼 수 'BETT 2025(이하 벳쇼)'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간) 영국 런던 엑셀 박람회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Learning Today, Leading Tomorrow'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혁신, 다양성·포용성과 같은 테마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벳쇼에 다녀온 국내 에듀테크 전문가들에게 올해 벳쇼를 통해 본 에듀테크 시장 동향, AI 디지털교과서 등 전반적인 에듀테크 현황을 들어봤습니다.
전문가들은 에듀테크 시장의 큰 흐름은 “역시나 AI”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는 것이 보편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이지은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이번 벳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이 보여준 AI 기반 서비스를 패들릿, 캔바 등 세컨드 레벨에서 구현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