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요즘 저는 JTBC 예능 ‘최강야구’를 즐겨봅니다. 최근엔 투수 이대은 선수가 완봉승을 거둔 에피소드가 좋았어요. ‘야구는 믿음’이라는 통념처럼 김성근 감독의 믿음은 이대은 선수가 자기 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어요. 

누군가를 향한 조건 없는 믿음과 지지에 대해 자주, 깊이 생각하면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스스로 ‘믿음의 어머니’가 되어보자!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살면서 가장 성장했던 시절을 떠올려 보니 이대은 선수처럼 끝없는 믿음과 응원을 받았을 때였다는 걸 기억해 냈거든요. 

오늘부터는 우리 집 초딩이 수학 단원평가를 9개 틀려와도 환하게 웃어줄 수 있는 믿음의 아이콘이 되어보기로 굳게 다짐해 봅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했으니 지켜 낼 수 있겠지요? 아이가 수학과 영영 친해지지 못한다고 해도 먼 훗날 “우리 엄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날 믿어줬지”라고 떠올려준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도 없겠지요.

에듀터 펜으로부터____🖋️

지난주 뉴스레터에서 오타가 있었습니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교, 수시로 도전?' 타이틀의 글에서 '2024학년도'를 '32024학년도'라고 잘못 기재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검수에 더 신경 쓰도록 하겠으며, 피드백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에듀터 붓으로부터____🖌️

오늘 에듀플러스도 시작해볼까요!

1. 사람의 모양을 한 로봇은 ‘○○○○○’ 
2. 극한의 기온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만든 이 로봇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만약 앤디가 아닌 실제 사람으로 기후에 반응하는 실험을 한다면 어떤 문제가 있을지 생각해 적어보세요. 이런 더미를 이용한 실험을 하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서 적어 봅시다.

1. 온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온도계, 열 감지센서 등)을 무엇으로 할지 생각해봅시다.
2. 온도를 측정한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