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EP.Letter

힘차게 출발합니다.

지난해 처음 선정한 글로컬대학30 대학 10곳 중 사립대는 3곳에 불과했는데요. 국립대와 통합모델이 약진한 가운데에서 울산대는 지역 사립대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울산은 글로컬대학을 통해 글로벌 도시이자 교육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분위기! 교육뿐 아니라 연구, 인재 양성까지 맡은 울산대의 어깨가 무겁지 않을까요.

 

글로컬대학의 무게를 짊어진 오연천 총장은 지난해 울산대에서 3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세 번째 총장직을 맡았지만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1년간은 언론 대응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오 총장을 에듀플러스가 만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커다란 틀 안에서 크고 작은 이행 과제를 진행하면서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지개를 켜겠다는 것이 오 총장의 생각인데요. 울산대가 그리는 글로컬대학의 청사진을 오 총장에게 직접 들어볼까요?

연세대가 법원이 내린 가처분 인용 판결을 존중한다면서 이의신청 제기는 향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법원의 최종 판결을 신속히 끌어내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세대는 '가처분 인용 판결에 대한 연세대 후속조치'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내린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논술시험 재시행 청구사건의 본안 판결이 선고되기 전까지 논술시험 합격자 발표를 중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합격자 발표 중지 범위는 소송 당사자가 포함된 12개 학과를 비롯해 자연계열 전 24개 학과입니다.